미국의 배당왕 - 50년이상 계속 배당을 늘린 미국 기업

목차

1. 미국의 배당왕 기업 목록
2. 배당주의 장점과 주의할 점
   2.1 배당주의 장점
   2.2 배당주 투자 시 주의할 점
3. 워런 버핏과 코카콜라

 

'미국의 배당왕'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아직 안 들어보셨다면 정말 잘 들어오셨습니다. 여러분의 편안한 노후를 그리는데 도와드릴 수 있는, 놓치면 안 되는 배당 주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배당왕

 

 

1. 미국의 배당왕 기업 목록

 

주가의 오르내림과 더불어 노후의 연금 역할을 할 수 있는 배당금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왕 주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께서 소유하고 있는 주식이 있는지 살펴보셔도 좋겠습니다.

 

 

꾸준한 배당금 상승

 

 

기업명	티커	현재 주가	주당 배당금	배당 수익률
S&P 글로벌	SPGI	$510.64	$3.64	0.70%
노드슨	NDSN	$244.27	$3.12	1.27%
도버	DOV	$175.38	$2.06	1.18%
로우스 컴퍼니 (Lowe's)	LOW	$243.81	$4.60	1.88%
쓰리엠 (3M)	MMM	$128.60	$2.80	2.13%
아메리칸 스테이츠 워터	AWR	$80.98	$1.86	2.29%
에머슨 일렉트릭	EMR	$98.19	$2.10	2.10%
월마트	WMT	$76.64	$0.83	1.08%
유니버설	UVV	$52.25	$3.24	6.05%
존슨앤드존슨	JNJ	$164.38	$4.96	3.01%
코카콜라	KO	$71.14	$1.94	2.73%
타겟	TGT	$151.28	$4.48	2.95%
파커 하니핀	PH	$571.31	$6.52	1.13%
펩시코	PEP	$177.34	$5.42	3.05%
프록터 앤 갬블	PG	$175.59	$4.03	2.29%

※ 자료 참고 : Naver Pay 증권

 

미국의 배당왕에 위 표에 있는 기업들만 있는 것은 아니면 몇 곳을 추린 것입니다. 주당 배당금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 즉 배당 수익률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위의 표에서 가장 큰 배당 수익률을 지급하는 기업은 6.05%의 '유니버설'이네요. 유니버설 기업은 글로벌 잎담배 공급업체이며 B2B농산물을 공급하는 기업인데 어마어마한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였음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꾸준히 지켜보아야겠습니다.

 

그 뒤를 이어 3.05%의 펩시코, 3.01%의 존슨앤드존슨, 2.95%의 타겟, 2.73%의 코카콜라가 있습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알만한 유명 글로벌 기업들입니다. 매출도 좋고 배당수익률도 좋으니 역시 관심 갖고 지켜볼만한 가치가 있을듯합니다.

 

※ 잠깐!! 절대 투자 권유를 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이 직접 공부하고 결정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2. 배당주의 장점과 주의할 점

 

'찬바람이 불면 배당주'라는 주식시장에서 회자되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게 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배당주가 투자에 유리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배당주의 장점에는 어떤 것이 있고 투자 시 유의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2.1 배당주의 장점

 

•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은 분기별, 반기별, 월별 등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이 많으며, 기업이 튼튼하다면 주가의 상승과 더불어 배당금까지 받을 수 있어 1석2조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배당금을 재 투자할 수 있습니다.
  받은 배당금을 다시 투자함으로써 복리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재투자하는 경우, 기대했던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2.2 배당주 투자 시 주의할 점

 

• 주당 배당금만 보지 말고 주당 배당 수익률을 보셔야 합니다.
  
  
• 고배당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높은 배당 수익률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너무 높은 수익률은 때론 회사의 재정상태가 불안정하거나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럽게 배당 수익률이 높아졌다면 그 이유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배당을 많이 받더라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다면 오히려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성장 가능성이 낮은 기업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배당 수익률이 높은 주식들 중 다른 기술주나 성장주 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낮을 수 있습니다. 
  
  
• 배당 지속 가능성을 분석해야 합니다.
  투자자에게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재무 구조가 튼튼해야 합니다. 부채비율과 현금 보유량, 영업 현금 흐름 등을 검토하여 회사가 배당을 지속할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경기가 침체된 시기에도 꾸준히 배당을 지급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은 장기 투자를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세금과 수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배당 소득은 일반 소득으로 간주되어 세금이 부가되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해외 배당주에 투자할 경우에는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하며 환전 수수료도 부과되니 이를 고려하여 수익률을 계산하셔야 합니다.

 

 

 

 

3. 워런버핏과 코카콜라

 

버크셔 해서웨이 워렌버핏

 

 

얼마 전 워런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에서 애플과 BOA(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식을 매도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에게 있어 애플은 '버크셔의 세 번째 비즈니스'라고 부를 만큼 의미 있는 주식이었기에 매도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큰 뉴스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애플과 BOA 주식은 팔아도 워런 버핏이 절대 팔지 않는다고 알려진 주식이 있습니다 바로 '코카콜라'입니다.

 

코카콜라 일봉ᆞ연봉 차트

 

 

차트를 보니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도 또 과거부터 오늘까지의 긴 기간 동안에도 코카콜라 차트는 매우 좋은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1988년 워런버핏은 코카콜라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고 매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1988년과 1989년에 걸쳐 약 10억 달러를 투자하여 코카콜라 지분의 약 6.3%를 확보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버크셔 해서웨이는 코카콜라의 최대 주주 중 하나이며 코카콜라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매년 꾸준하게 배당금을 증가시켜 왔고, 이제 버크셔 해서웨이는 연간 수억 달러의 배당 수익을 받고 있으니 코카콜라 주식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를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워런버핏의 가장 중요한 투자 철학은 가치 투자와 장기 투자, 그리고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사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인데 코카콜라는 이에 딱 맞는 기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 워런 버핏이 코카콜라를 매우 즐겨 마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카콜라는 투자자로서의 수익만을 위해 선택한 기업이 아니라, 어쩌면 개인의 애정을 듬뿍 담아 선택한 기업일 수도 있다는 기분 좋은 상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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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미국의 배당왕 기업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투자의 교과서와도 같은 전설적인 워런버핏과 코카콜라의 관계를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노후를 대비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멀고도 험한 길일 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나날이 높아지는 배당금을 주는 기업이 있다면 우리의 노후를 위해 투자하는 것은 필수일 수 있겠다는 결론이 내려집니다.

 

꾸준히 관심 갖고 공부하셔서 여러분 노후의 연금을 착실하게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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