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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25년 종합부동산세 쉽게 정리 - 세율표, 계산법, 실제 예시까지!

by smartJJ 2025. 3. 28.

 

부동산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낸다는 ‘종부세’, 실제로 얼마나 내야 할까요? 과세 대상부터 계산 방식, 세율표 해석까지 꼭 필요한 내용만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2025 종합부동산세 얼마에요?
2025 종합부동산세 얼마에요?

 

 

“부동산 세금은 무섭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특히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다주택자=고액 세금’이라는 인식이 강하죠.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실제로는 생각보다 부담이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종부세의 개념부터, 누가 내는지, 어떻게 계산되는지, 그리고 실제 예시를 통해 실제 세금이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내용이니 꼭 확인하세요.

 

 

 

 

1. 종합부동산세란?

 

종합부동산세(줄여서 종부세)는 일정 기준 이상으로 부동산을 많이 또는 가치 있는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고객의 부동산 보유자에 대하여 종합 부동산세를 부과하여 부동산 보유에 대한 조세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부동산의 가격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지방 재정의 균형 발전과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라고 정의되어 있지만 쉽게 말하면,

 

"부동산이 많거나 클 때, 일정 수준 이상일 때 내는 세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종부세는 전국의 부동산을 유형별로 합산하여, 일정 금액을 초과할 경우 개인 단위(인별)로 부과되며, 재산세와는 별도로 납부해야 하는 세금입니다.

 

 

2. 누가 납부 대상일까?

 

기준일은 매년 6월 1일입니다. 이날을 기준으로 본인 명의로 주택을 소유한 사람 중 다음 조건을 만족하면 종부세 납부 대상이 됩니다.

  • 1세대 1 주택자: 주택 공시가격 합산 12억 초과
  • 그 외 경우: 주택 공시가격 합산 9억 초과

📌 공시가격은 시세가 아닌, 정부에서 산정하는 기준가입니다. 예를 들어 시세가 10억짜리 아파트라도 공시가격은 7~8억 정도일 수 있습니다.

 

 

 

 

3. 납부 시기와 방법

 

  • 납부 기간: 매년 12월 1일 ~ 12월 15일
  • 납부 방법:
    ① 고지서로 은행 방문
    ② 홈택스 전자납부
    ③ 인터넷뱅킹 이용

 

📌 종부세가 250만 원을 초과하면 분납 신청도 가능합니다.

  • 250만 원 ~ 500만 원
    → 250만 원의 초과 금액에 대해 분납 신청 가능
  • 500만 원 초과
    → 50% 이하 금액에 대해 분납 신청 가능
  • 분납 신청 기한: 12월 15일까지

 

 

4. 종부세 세율표 보기

 

주택 수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는데요, 2 주택 이하3 주택 이상 구간을 나누어 세율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과세표준 2주택 이하 3주택 이상
세율 누진공제 세율 누진공제
3억 원 이하 0.5% - 0.5% -
6억 원 이하 0.7% 60만 원 0.7% 60만 원
12억 원 이하 1.0% 240만 원 1.0% 240만 원
25억 원 이하 1.3% 600만 원 2.0% 1,440만 원
50억 원 이하 1.5% 1,100만 원 3.0% 3,940만 원
94억 원 이하 2.0% 3,600만 원 4.0% 8,940만 원
94억 원 초과 2.7% 1억 1,800만 원 5.0% 1억 8,340만 원

 

 

 

 

5. 예시로 알아볼까요?

 

Q. 공시가격 합이 20억 원인 경우 종부세는 얼마일까요?
(※ 1세대 1 주택자 기준)

 

과세표준 계산

  • 기본공제: 12억 (1세대 1 주택자 기준)
  • 공정시장가액비율: 60%
  • 계산식:
    → (20억 – 12억) × 60%
    → 8억 × 0.6 = 4억 8천만 원

세율 적용

  • 과세표준 4.8억은 6억 원 이하 구간에 해당
  • 적용 세율: 0.7%, 누진공제액: 60만 원
  • 계산:
    → 4.8억 × 0.7% = 336만 원
    → 336만 원 – 60만 원 = 276만 원

여기서 재산세 중복공제를 반영하면 금액은 조금 더 낮아질 수 있지만, 단순 계산 기준으로 종부세는 약 276만 원 수준이 됩니다.

 

 

📌 재산세와 중복되는 부분?

 

종부세 계산 시에는 이미 납부한 재산세 중 일부가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서 공제 대상이 됩니다.
이 부분은 일반인이 계산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통 국세청 고지서나 부동산 계산기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많은 분들이 종부세에 대해 ‘부담스럽다’, ‘두렵다’는 인식을 갖고 있지만, 실제로 계산해 보면 공시가격이 20억 원에 달하더라도 종부세는 이백만 원대의 수준입니다.


전세 수익이나 임대소득이 있다면 이 정도 세금은 충분히 감당 가능한 구조이기도 하죠.

 

종부세는 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는 세금이지만, 그만큼 세율 구조도 단계적으로 설정되어 있고, 재산세와 중복되는 부분도 공제되는 등 세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작정 걱정하거나 피하기보다는,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전에 계산해 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인 자세입니다.

 

다음에도 실생활에 바로 도움이 되는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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